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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좋은, 정보

AHA, BHA 차이점 및 사용방법

by 또율또율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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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BHA 차이점 및 사용방법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AHA와 BHA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성분들은 각질 제거, 여드름 관리, 피부결 개선 등 다양한 효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를 잘 알고 사용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AHA와 BHA의 차이점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AHA와 BHA의 정의와 특징
  2. AHA의 효과와 사용방법
  3. BHA의 효과와 사용방법
  4. AHA와 BHA의 차이점 정리표

 


1. AHA와 BHA의 정의와 특징

 

  • AHA (알파 하이드록시 애시드)란?
    천연 성분에서 유래한 화학적 각질 제거제입니다. 주로 과일, 우유, 설탕 등에서 추출되며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를 녹여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AHA 주요 특징

수용성- 피부 표면에서 작용하여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
피부 표면 작용-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 않고 표면에서만 각질을 정리
각질 제거- 피부 턴오버 촉진, 피부결 개선
보습효과-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 유지
피부 톤 개선-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를 제거해 피부 톤 개선
ph 의존적 작용- 보통 ph 3~4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


  • BHA (베타 하이드록시 애시드)란?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이 있는 각질 제거 성분으로,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모공 깊숙이 침투하여 피지와 노폐물을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BHA 성분은 살리실릭 애시드(Salicylic Acid)입니다.

  • BHA 주요 특징

지용성- 피지와 잘 섞이며, 피부 표면뿐 아니라 모공 속까지 침투 가능
모공 청소- 모공 속 피지, 각질, 노폐물을 녹여 블랙헤드와 화이트 헤드 개선
각질 제거- 피부 표면과 모공 속의 죽은 세포 제거
항염 효과- 피부 진정 및 붉은 기 완화
여드름 완화- 항염 작용으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
피지 조절- 피지 과다 분비를 조절해 번들거림 감소
ph 의존적 작용- 보통 ph 3~4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




2. AHA의 효과와 사용방법


AHA 화장품은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올바르게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사용 순서

  • 저농도부터 시작하기: 처음 AHA 제품을 사용할 때는 5~10%의 낮은 농도로 시작하세요.
  • 밤에 사용하기: AHA는 자외선 민감성을 증가시키므로, 저녁 루틴에 포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소량만 도포하기: 이마, 코, 턱 등 문제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사용 빈도
초보자는 일주일에 1~2회 사용으로 시작하세요.
피부가 적응하면 주 3~4회로 늘릴 수 있지만, 매일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3) 주의 사항
AHA 사용 시 피부 자극과 민감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항을 유념하세요.

  • AHA 사용 후 꼭 필요한 SPF

AHA 사용 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SPF 30 이상을 권장하며, 실내에서도 햇빛 차단이 중요합니다.

  • AHA와 병용 금지 성분

레티놀, BHA(베타 하이드록시 애시드)와 같이 강한 성분과 병용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민감성 피부 사용 주의

민감성 피부는 젖산과 같이 비교적 순한 AHA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3. BHA의 효과와 사용방법


BHA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피부가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사용 순서

  • 아침 루틴: 세안(저자극 클렌저)-토너(ph균형 조절)-BHA제품(세럼, 패드 등)-수분크림(보습)-자외 선 차단제(SPF 30 이상 필수)
  • 저녁 루틴: 세안-토너-BHA제품-수분크림


Tip: BHA를 사용 후 10~20분 정도 뒤에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율이 높아짐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필수 사용)

2) 사용 빈도
처음 사용 시 일주일 1~2회 시작, 적응도 확인 후 점차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침보다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데 도움 됩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사용 빈도를 줄이고, 보습을 잘해야 합니다.

3) 주의사항

  • BHA 사용 후 꼭 필요한 SPF

사용 후 피부가 민감해지므로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입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날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BHA와 병용 금지 성분

레티놀, AHA, 비타민 C → 피부 자극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 (여드름 치료 성분) → BHA와 함께 사용하면 피부 건조 및 자극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과다 사용 금지

과도한 사용은 피부 장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민감성 피부 사용 주의

저농도(0.5~1%) 제품부터 시작하여 적응 여부를 확 안 해야 합니다.




4. AHA와 BHA의 차이점 정리표


위 내용을 토대로 AHA와 BHA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AHA: 수용성-피부 표면 작용, 피부 표면의 각질제거, 건성, 민감성, 노화 피부 추천, 대표성분- 글리콜릭 애시드, 젖산, 피부결 개선, 보습, 주름 완화, 피부 민감도 증가 가능, 자외선 차단 필수

BHA: 지용성-모공 속 침투, 모공 속 피지, 노폐물 제거, 지성 여드름 피부 추천, 대표성분- 살리실릭 애시드, 피지 조절, 블랙 헤드 제거, 염증 완화, 고농도 사용 시 자극 위험, 자외선 차단 필수

 
 



이 글을 통해 AHA와 BHA의 차이점에 따른 효과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성분의 차이를 이해하고 피부 상태에 따라 올바르게 적용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하게 활용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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